[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일본 아베 정부의 그릇된 역사인식 등에 맞서 세종시 관내 교육현장에 역사교육 활성화와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 조례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박성수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5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현재 세종시 관내 초중고 24개교 학생 동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일본 아베 정부의 부당한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한국 제외를 규탄하는 SNS 캠페인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 3일 구한말 의병장 최익현 선생을 모신 모덕사를 찾은 김 군수는 ‘NO아베! YES평화! 아베는 아베일 뿐 역사는 엄연하다’라고 적은 손 팻말을 들고 아베 정부의 경제침략행위를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으로 일본 제품 불매와 여행 자제 운동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지역 이·통장들이 3일 일본의 부당한 보복 행위에 대한 규탄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3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이·통장 등 모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청남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의회가 일본 아베 정부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국민적 공분을 산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진심 어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김응선 군 의장은 이날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경제 침략 전쟁을 성토하는 시기에 군수의 잘못된 발언으로 국민과 군민이 큰 상처를 입었다”며 “군정의 동반자로서 책임을 통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일본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국민적 공분을 산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가 보은군청 홍보실을찾아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자신의 발언으로 상처 입은 독립 유공자와 국민에게 용서를 구했다.정 군수는 30일 보은군청 군정 홍보실에서 “저의 발언이 본의 아니게 일본을 두둔한 것처럼 비쳐 이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쳤다”며 “저의 발언으로 큰 상처 입은 보은군민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는 여러분과 똑같은 마음으로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한국인이고, 현재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한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일본 아베 정부의 입장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한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를 비난하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전날 정의당 충북도당 남부3군위원회 추진위원회가 규탄 성명을 낸 데 이어 28일 충북 3·1운동·대한민국 100주년 범도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충북 3·1운동·대한민국 10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이 지난 27일 일본정부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는 캠페인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구 시장은 이날 3·1만세운동의 성지인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노(NO) 아베! 부당한 수출규제를 철회하라'는 피켓을 들고 아베 정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26일 일본정부의 부당한 수출 규제를 규탄하는 캠페인인 ‘1일 1인 일본 규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상찬 제천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한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청주 민족정신의 상징인 삼일공원에서‘NO 아베, 부당한 수출규제를 즉각 철회하라!’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일본의 수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16일 음성읍 설성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 지자체장들이 펼치고 있는 ‘1인 1일 일본 규탄 챌린지’ SNS 릴레이 주자로 나섰다. 조병옥 군수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경제보복 즉각 철회하라’는 메시지의 피켓을 들고 일본의 아베 정부를 강력히 규탄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은 13일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 5번째 주자로 나섰다. 전날인 12일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서 의장은 이날 회덕역을 배경으로 '1919, 이기지 못했지만 2019, 반드시 이긴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 아베 정부 규탄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 의장은 "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대한독립만세'74년 전 신분, 성별, 나이는 달랐어도 국민들이 외친 구호는 하나였다.그렇게 목놓아 부른 국가는 해방을 맞이했지만 당시의 기억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남아 그날의 설움을 생생히 들려주고 있다.최근 일본의 경제보복과 망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시 태어나지도 않았던 어린 학생들도 함께 '노재팬'을 외치는 이유는 그들의 아픔이 절규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일 것이다.모 유명 일본 의류업체가 "그렇게 오래 가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불매운동은 지역으로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지난 10일 진천군에서는 주민 주도로 대규모 규탄집회가 열렸다.이날 군 이장단협의회와 상공회의소 등 20여 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일본경제보복저지 범진천군민협의회’는 진천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중단촉구, 진천군민 규탄대회’를 열고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와 백색 국가(수출심사 우대국 명단,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며 경제보복을 취하고 있는 것에 대해 규탄하며 군민들과 충북 도민들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비롯한 반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이날 규탄대회에는 관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에서 일본의 2차 경제 보복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공직사회를 비롯해 농업인들이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한 것이다.6일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도청 대로변 3곳에 일본 제품 불매를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 '제2의 독립운동' 전개에 나섰다.노조는 이들 현수막에 'NO JAPAN 사지 않습니다. 가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았다.노조는 일본산 제품 사지 않기, 일본 여행 가지 않기, 일제 식민사관 추방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김태신 위원장은 "대법원이 판결한 일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4일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참석했. 청와대 측 참석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가 2일 일본 아베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 제품과 여행 상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이 우리 정부의 전방위 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추가 경제 보복 조치를 강행했다”며 “자유경제 시장 질서에 반하는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의원들은 이번 한일갈등의 원인을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일본 아베 정부의 연이은 경제 보복 조치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인영 원내대표가 "아베 정부는 한일관계의 대파국을 초래할 위험한 (화이트리스트) 각의 결정을 즉각 멈출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히며 "우리 국민 누구도 일본의 부당한 경제침략 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일본의 경제침략 행위를 계기로 그 어떠한 경제적, 기술적 압력과 부당한 보복은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일본 경제보복조치 규탄 성명 발표에 동참했다.이날 규탄 성명 발표는 최근 일본의 수출 규체 조치가 한·일 양국 기초지방정부간 우호적인 공조 노력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임을 확인하고 일본이 국제사회 일원으로 책임 있는 행동과 역할을 다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성명서 주요 내용은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아베 정부의 책임 천명, 강제징용 피해배상에 관한 대한민국 사법부 판결 존중 및 일본의 사과 촉구, 수출규제 철회 시까지 일본제품
“못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니까 못하는 겁니다.” 인기 ‘쿡방’ 프로그램에서 ‘허셰프(허세+셰프)’로 떠오른 최현석 셰프가 자주 하는 말이다. 이 말의 원본은 코미디언이자 영화감독인 심형래 씨다. 김대중 정부 시절 신지식인 1호로 뽑히면서, 과연 지식인이란 뭐냐 하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식인에 대한 정의는 여럿이겠으나 ‘세계의 양심’ 놈 촘스
일본이 위안부 강제동원을 명기한 ‘고노 담화’(1993년)를 교묘한 술수로 무력화시켰다. 아베 신조 총리는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이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동원을 인정하면서 사과한 ‘고노 담화’가 한국 정부와의 사전 협의에 의한 것이라고 발표했다.문안도 수정됐다고 밝혔다. 자체 작성한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에 대한 한국 정부 개입론을 들고 나와 정당성을 훼
지난 주 일본 도쿄 중의원 회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아시아 연대회의’는 일제 만행을 다시 한번 국제사회에 일깨우기에 충분했다. 이 연대회의에는 아시아 8개국에서 모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생한 그러면서도 치욕스런 증언들이 쏟아져 나왔다.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은 일본 아베 정권이 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진실임을 피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인류 보편의 양심과 전후 독일 등의 선례에 따라 협력과 평화, 공영의 미래로 함께갈 수 있도록 일본 정부가 과거의 부정에서 벗어나 진실과 화해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흘어진 가족을 만나는게 더이상 특별한 행사가 돼서는 안된다”면서 북한 당국에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를 공식 제안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과거사를 왜곡하고 우경화 행보를 일삼아온 일본 아베 정권이 미국·중국 측의 압박으로 궁지에 몰리고 있다. 일본이 ‘과거사 외교전’에서 두통수를 크게 맞았다.하나는 위안부 결의안이 채택된 미국 워싱턴에서, 또 하나는 안중근의사 기념관이 세워진 중국 하얼빈에서 그러했다.아베 정부는 생각 끝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대응하고 나섰다. 아베는 비상 카드로 야스쿠니
한국 정부가 거듭 경고했음에도 일본이 기어이 ‘다케시마(竹島.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를 강행했다.시마네현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해양정책,영토를 담당하는 차관급과 우익단체,현역 국회의원까지 대거 얼굴을 내밀게 했다.시마네현 주최의 형식을 빌렸지만 사실상 정부 행사나 다름없다.때문에 ‘눈 가리고 아옹’ 하는 일본의 이중성을 엿보게 했다.독도 침탈의 이빨을 드러